토지주택연구원 등 국토해양부 산하 4대 공사 연구원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회 국토해양부 산하 4대공사 연구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국토부 산하 정부투자기관 연구원간 연구성과와 기술을 공유하고, 융?복합 연구개발(R&D)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 한국철도공사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토지주택연구원이 주관한다.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이 ‘새로운 균형시대의 국토발전’이란 주제로 초청발제와 지정토론을 한후 △미래 △가치창출 △녹색성장 △복지 △안전 등 5개 분과주제별로 총 20개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초청발제에서는 저발전지역과 발전지역, 도시와 농촌, 성장과 복지, 황색성장과 녹색성장, 경제와 환경 등 양극화를 극복하는 국토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김수삼 LH토지주택연구원장은 “각 기관이 작년 수행한 다양한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