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닷새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07억원이 순유출됐다. 규모는 축소되는 모습이지만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유출세는 닷새 연속 계속되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276억원이 빠져나가 8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세가 이어졌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머니마켓펀드(MMF)에서 각각 90억원, 590억원, 6950억원이 빠져나가 펀드 전체로도 8050억원이 줄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