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그리스 우려 딛고 상승 출발…시총상위株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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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그리스 우려를 딛고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15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36포인트(0.47%) 뛴 2012.00을 기록 중이다.
14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 회담 취소에 따른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가중으로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지만 코스피지수는 201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추가긴축안 마련 등의 노력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던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취소하고 전화 회의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시총 10위권에선 삼성전자와 함께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그룹주 삼인방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 LG화학, 신한지주 등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5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36포인트(0.47%) 뛴 2012.00을 기록 중이다.
14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 회담 취소에 따른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가중으로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지만 코스피지수는 201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추가긴축안 마련 등의 노력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던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취소하고 전화 회의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시총 10위권에선 삼성전자와 함께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그룹주 삼인방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 LG화학, 신한지주 등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