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합성 첨가물 전혀 없는 生주스
웅진식품의 ‘자연은’ 주스는 자연 그대로의 과일과 야채를 주스로 만들겠다는 자연주의를 구현한 과채주스다. 잘 익은 고품질 과일을 엄선해 만든 건강음료로, 지난해 썬키스트를 누르고 주스시장 2위에 뛰어올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자연은이 과채주스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브랜드에 녹아 있는 자연주의 철학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욕구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자연은 90일 토마토’ ‘자연은 790일 알로에’ 등 과일들의 가장 맛있는 자연숙성 기간을 제품과 함께 표현해 자연은이 가장 맛있게 숙성한 시점에 수확한 과실들로 만들었음을 강조했다.

제품 디자인도 자연의 에너지를 표현한 ‘물결무늬’와 이를 바탕으로 피어난 ‘잎사귀’를 적용·개발한 페트병은 자연은만의 철학과 독특성이 잘 드러나 있다는 설명이다.

프리미엄 냉장주스인 ‘자연은 생으로 가득한’은 자연은 주스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손으로 직접 짠 듯 생과즙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지중해 오렌지와 카베르네 쇼비뇽 포도 등 최고급 원료를 사용했다.

또한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주스의 신선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임상옥 웅진식품 마케팅팀 차장은 “신선한 과채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인공적인 가공을 지양하고 자연이 주는 은혜 그대로를 담아내겠다는 철학이 담긴 자연은이 국내산 과일·야채 음료의 자존심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