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가맹점 270개…샤브샤브 업계 선두
채선당은 전국에 27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동종업계 1위 브랜드다. 신선한 친환경 야채와 호주산 청정 쇠고기, 샐러드, 삼색김치, 칼국수, 만두, 영양죽 등 다양한 메뉴를 샤브샤브 방식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채선당 샤브샤브의 자랑은 10가지의 싱싱한 친환경 야채다. 경기 남양주에 있는 직영 친환경 야채농장을 포함, 전국 6개 영농조합으로부터 산지 직거래 방식을 통해 안정적으로 이들 야채를 공급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데다 자체 개발한 육수와 소스, 각종 독소를 제거해 주는 황동냄비 등을 사용해 영양섭취가 부족한 현대인에게 제격인 대표적 건강식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채선당은 최근 신축한 자체 물류유통센터와 콜드체인(냉장유통) 시스템을 통해 전국 가맹점에 매일 신선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최고의 맛을 추구하는 연구·개발(R&D) 능력도 채선당의 강점으로 꼽힌다. 특급호텔 출신 최고 요리사들이 신규 메뉴와 계절별 특선메뉴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실천함으로써 소비자 입맛에 맞게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작년 가을 선보인 월남쌈샤브샤브는 기존 샤부샤부에 베트남 음식인 월남쌈을 접목한 신메뉴로 새싹 야채, 숙주, 적채, 당근, 양파, 오이, 파인애플 등 무려 23가지 식재료가 들어가는 별미다. 가족 메뉴로 인기가 높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