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의 SooIZIP, 1년만에 60호점…젊은층에 인기
투비피엔씨의 주점브랜드 ‘이수근의 술집(SoolZIP)’은 색다른 분위기에서 계절에 관계없이 다양한 주류와 안주를 즐기는 신개념 컨셉트를 내세워 호평받았다.

가맹사업 개시 후 1년 만에 60호점을 돌파했으며, 이달 현재 오픈 예정 매장이 11개점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주류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감안하면 빠른 성장세다. 특히 주 고객인 20~30대의 젊은층이 몰리는 신림점과 홍대점은 월 매출이 1억원을 상회한다는 설명이다.

이수근의 술집의 성장 배경으론 상식을 뛰어넘는 독특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꼽을 수 있다. 벽돌과 철근 구조물을 주요 아이템으로 써 빈티지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는 맥주, 소주, 사케, 양주 등의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들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기 개그맨 이수근 씨의 친근한 이미지도 매출을 높이는 비결이다.

이곳은 ‘사계절 종합주점’이라는 컨셉트에 걸맞게 60여종의 주류별 메뉴를 갖고 있다.

전문업체인 동원홈푸드와 제휴해 전국 물류 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초보 창업자도 쉽게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