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클럽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학생복시장 주도
아이비클럽은 1995년 제일모직의 학생복 사업부로 출발해 2001년 독립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2003년부터 국내 학생복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비클럽은 디자인을 중시하는 제품 철학을 고수하며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학생복’이라는 일관된 브랜드 컨셉트로 학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속적으로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학생복업계 최초로 양모 60% 원단을 도입했다. 또 과학기술을 응용한 습기 및 오염방지 가공,항균 방취 가공,정전기 방지 가공 등의 특수가공 기술을 사용해 학생복의 품질 고급화에 앞장섰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비클럽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고 학원물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교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서도 극중 주인공들이 아이비클럽의 교복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학생복 1위로 선정된 아이비클럽은 선호도 1위는 물론 품질, 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등 브랜드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5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최고 학생복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혔다는 평이다. 지난해 한국 소비자의 신뢰기업 대상 7년 연속 수상, 2011 올해의 브랜드 대상 8년 연속 수상 등 다양한 소비자 시상에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