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빙, 상품 개발부터 소비자 의견 반영
올해 창립 16년째를 맞이하는 하이리빙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최우선으로 삼는 직접판매 전문기업이다. 가장 한국적인 직접판매 유통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하이리빙은 그동안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개발과 고객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누적 회원 수가 지난해 260만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하이리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하이리빙은 요즘과 같은 경기 침체에 더욱 주목받는 기업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소비가 곧 수익’이 되는 하이리빙의 차별화된 마케팅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다.

생필품에서부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된 하이리빙 상품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로 캐시백을 해준다. 하이리빙은 특히 올해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하이리빙 대표상품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체험용 패키지 ‘허그팩’을 제공하면서 신규 회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리빙은 상품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품평까지 실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프로슈머 활동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회원들로 구성된 ‘상품운영위원회’와 ‘품평단’ 운영 등이 대표 사례다. 상품 출시 이후에도 ‘상품운영위원회’를 통해 개선점과 새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근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통신상품도 대폭 강화했다. 건강기능식품 ‘엔트리’, 화장품 ‘알엑스원’ ‘세르본’ ‘은유비’, 조합자극기 ‘온유림’, 기능성 침구 ‘써큐케어’ 등은 하이리빙의 대표 브랜드다.

전국 16개 주요 도시에 상담과 구매가 가능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센터와 온라인 쇼핑몰(www.hiliving.co.kr)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