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는 14일 경기 수원시에 정비·부품·판매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 받을 수 있는 '경기남부 원스톱 서비스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타타대우 경기남부 센터는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신항 센터에 이어 네 번째로 들어섰다. 연면적 6600m²(2000평) 부지에 10개의 정비 및 도장부스, 판금장비 등 첨단 정비시설을 구축했다. 고객휴게실과 사우나실, 수면실 등 고객 편의시설을 갖췄다. 정비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비 모니터링 시스템'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전북 군산에 본사를 둔 타타대우는 중·대형 트럭 '프리마'를 주력 모델로 판매하고 있는 상용차 기업이다. 타타대우 관계자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신속한 정비와 부품공급 및 판매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 이라며 "올 연말까지 원스톱 서비스센터를 15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