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가 급등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이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다.

15일 오후 1시43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2600원(6.28%)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이 23% 증가한 5177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43% 급증한 74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사를 대상으로 후속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으로 모델 수가 확대·공급되면서 A사로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할 것"이라며 "갤럭시 노트 등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R사, H사 등 해외 스마트폰업체로 고객 다변화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