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신영균, 서강대에 1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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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는 영화배우 신영균 씨(84)가 신설 학부인 지식융합학부 아트앤테크놀러지(Art&Technology) 전공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학교 측은 “평소 장학사업에 관심이 많은 신 회장이 최근 ‘한국형 스티브 잡스’ 육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첨단 공학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번 새학기 신설된 아트앤테크놀러지 전공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1960년 영화계에 데뷔, ‘연산군’, ‘미워도 다시 한 번’ 등 총 2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과 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 발전 및 공익사업에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서강대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학교 측은 “평소 장학사업에 관심이 많은 신 회장이 최근 ‘한국형 스티브 잡스’ 육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첨단 공학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번 새학기 신설된 아트앤테크놀러지 전공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1960년 영화계에 데뷔, ‘연산군’, ‘미워도 다시 한 번’ 등 총 2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과 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 발전 및 공익사업에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서강대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