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출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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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판 불황에도 불구하고 신간 도서 발행 부수는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15일 발표한 ‘2011년도 출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만화를 포함한 신간 도서 발행종수는 4만4036종, 발행부수는 1억955만227부로 전년대비 각각 9.3%, 3% 늘었다.
발행종수에서 만화(34.7%)와 아동(29.8%)이 큰 폭으로 늘었으며, 순수과학(19.6%), 기술과학(13.2%), 철학(9.2%), 총류(1.7%), 종교(1.4%), 문학(0.1%) 이외의 분야는 감소했다. 발행부수는 순수과학(53.9%), 아동(43.9%), 기술과학(13.2%) 순으로 많이 늘었다.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아동으로 전체의 34.4%를 차지했으며 학습참고서(15.7%), 문학(14.5%)이 뒤를 이었다.
종당 평균 발행부수는 2488부로, 전년대비 5.7% 줄었으며, 평균 면수도 260쪽으로 전년보다 12쪽 줄었다. 또 출판사 지난해 책 한권도 내지 않은 무실적 출판사는 늘어 전체(3만8170개)의 93.1%에 달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대한출판문화협회가 15일 발표한 ‘2011년도 출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만화를 포함한 신간 도서 발행종수는 4만4036종, 발행부수는 1억955만227부로 전년대비 각각 9.3%, 3% 늘었다.
발행종수에서 만화(34.7%)와 아동(29.8%)이 큰 폭으로 늘었으며, 순수과학(19.6%), 기술과학(13.2%), 철학(9.2%), 총류(1.7%), 종교(1.4%), 문학(0.1%) 이외의 분야는 감소했다. 발행부수는 순수과학(53.9%), 아동(43.9%), 기술과학(13.2%) 순으로 많이 늘었다.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아동으로 전체의 34.4%를 차지했으며 학습참고서(15.7%), 문학(14.5%)이 뒤를 이었다.
종당 평균 발행부수는 2488부로, 전년대비 5.7% 줄었으며, 평균 면수도 260쪽으로 전년보다 12쪽 줄었다. 또 출판사 지난해 책 한권도 내지 않은 무실적 출판사는 늘어 전체(3만8170개)의 93.1%에 달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