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틱톡을 서비스하는 매드스마트는 틱톡의 PC버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틱톡 PC버전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1 대 1 대화는 물론 그룹 대화, 사진 전송 등 기존 서비스를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별도 계정을 만들지 않고도 전화번호만으로 등록, 이용이 가능하다. 윈도 맥 리눅스 등 다양한 PC 운영체제(OS)에서 구동한다.

김창하 매드스마트 사장은 “틱톡이 모바일 메신저의 한계를 뛰어넘어 젊은 이용자들의 주요 소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