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 높여라…운용사에 부는 '改名'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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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 Talk
자산운용사들이 잇따라 간판을 바꿔달고 있다. 투자자들이 펀드 가입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운용사의 인지도이기 때문에 이름을 바꿔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PCA자산운용은 최근 사명을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 PCA는 ‘푸르덴셜 코포레이션아시아’의 약자로, 영국 푸르덴셜그룹 계열사라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작년 한화투신운용과 합병한 푸르덴셜자산운용과는 전혀 별개의 회사다. 이스트스프링 관계자는 “고객의 혼선을 줄이고 글로벌 운용사로 발돋움하기에 앞서 이름을 통일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이투신운용도 지난 1월 HDC자산운용으로 이름을 바꿨다. 모회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약자를 따른 것이다. 하이자산운용은 이름은 바꾸지 않았지만 마케팅할 때 항상 현대중공업 계열 운용사임을 강조한다.
회사 이름이 길어 고민인 곳도 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그런 예다. 현대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펀드명에 회사 이름이 앞에 들어가는데 펀드 이름이 너무 길어져 투자자들이 외우기도 힘들고 마케팅에도 불편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PCA자산운용은 최근 사명을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 PCA는 ‘푸르덴셜 코포레이션아시아’의 약자로, 영국 푸르덴셜그룹 계열사라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작년 한화투신운용과 합병한 푸르덴셜자산운용과는 전혀 별개의 회사다. 이스트스프링 관계자는 “고객의 혼선을 줄이고 글로벌 운용사로 발돋움하기에 앞서 이름을 통일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이투신운용도 지난 1월 HDC자산운용으로 이름을 바꿨다. 모회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약자를 따른 것이다. 하이자산운용은 이름은 바꾸지 않았지만 마케팅할 때 항상 현대중공업 계열 운용사임을 강조한다.
회사 이름이 길어 고민인 곳도 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그런 예다. 현대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펀드명에 회사 이름이 앞에 들어가는데 펀드 이름이 너무 길어져 투자자들이 외우기도 힘들고 마케팅에도 불편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