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서 세 가지 유형의 디지털 엑스레이를 선보인다.

촬영 빈도가 높은 중대형 병원을 겨냥한 ‘XGEO GC80’은 뛰어난 영상처리 기술로 진단 정확도는 높이고 방사선량은 낮췄다. 삼성의 ‘소프트 핸들링’ 기술을 접목, 방사선사들이 손쉽게 기기를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제약이 있는 중소형 병원을 대상으로 한 ‘XGEO GU60’은 별도 촬영실 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