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우건설, 환경사업 손 잡아
LG전자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내외 환경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LG전자의 수처리 공법과 대우건설의 환경 건설 분야 기술력을 활용해 국내외 산업체 수처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LG전자의 해외 영업망과 대우건설의 수주 경쟁력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은 “대우건설과 협력해 국내외 수처리 시장 등에서 이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