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패티 김 '54년 노래인생' 굿바이
‘가요계의 전설’ 패티 김(74)이 54년간의 음악 인생을 마무리하는 글로벌 투어 콘서트를 끝으로 은퇴한다. 패티 김은 15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부터 국내외 팬들을 찾아 1년간 ‘이별’ 투어를 열 계획”이라며 “가수로서 최상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을 때 가장 멋진 모습으로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