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로 예정됐던 STX팬오션의 250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일반공모 청약이 연기됐다. 금융감독원이 청약 하루를 앞두고 지난 8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거나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 내용이 불분명하다’며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번 BW 발행의 대표 주관은 동양증권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