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랜 시간을 가지고 점진적으로 합의해야 할 문화적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최근 뜨거운 감자인 근로시간 단축은 제도가 아닌 문화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또 노사정대타협에서 2020년까지 근로시간을 1천800시간 줄이기로 합의한 만큼 정부가 강제적인 제도를 만들지는 않겠다는 것입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법정근로시간 44시간을 40시간으로 줄이는데 10년이 걸렸다. 정부는 장기 방향성을 가지고 노사간 화합을 통해 매우 점진적으로, 기업 활동의 애로가 없도록 진행할 것이다.” 근로시간을 줄여 근로복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방향성은 분명히 하되, 오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최근 일부 정치권에서의 대기업 비난 논의에 대해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다만 일부 대기업의 소상공인업종 진출과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사회적 지탄은 마땅하다며, 대기업들이 나서서 사회적 공감을 이루고 동반성장 문화 정착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견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도 거듭 드러냈습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올해 중견기업 제도 정착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현재 1천300개의 중견기업이 2015년경 3천개사로 늘어날 수 있도록 중견기업 육성시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줄여 중견기업을 육성할 것이란 우려는 일축하며, 중견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톱질로 두 동강난 상·하체가 어떻게… 최고의 마술쇼 화제 ㆍ‘쫄지마’ 겁주는 엘리베이터 영상 눈길 ㆍ새끼 돼지 6형제, 대리모가 불독 생생영상 ㆍ신민아-소지섭 밀월여행 포착? 공항 파파라치 공개 ㆍ`한가인 폭풍오열` 예쁘기만 했던 무녀, 시청자 心 되돌리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