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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그리스 지원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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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미국 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 여부와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 지급 결정 영향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20일(현지시간)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갖고 그리스 지원문제에 대해 합의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그동안 단기간에 주가가 많이 올라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시각도 있다.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한 주 동안 1.4%가 올랐다. 지난해 10월 저점과 비교하면 24%나 뛰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일주일간 1.2% 올라 2008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1.65% 상승했다.

    샘 스토벌 S&P캐피탈IQ 수석전략가는 "단기간 상승세를 지속해온 증시가 조정 국면을 보일 수 있다" 면서 "대다수 저문가들이 조정 시점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은 1300억 유로(약 192조 원) 규모다. 이탈리아 총리실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유로그룹의 그리스 합의를 확신한다고 밝히는 등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이날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쪽으로 결정이 날 가능성이 크다.

    구제금융에 회의적이었던 독일에서도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구제금융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국채 교환 협상에 그리스 국채를 대량 보유한 유럽중앙은행(ECB)이 참여하기로 한 것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에는 고용과 주택지표가 발표된다. 22일에 기존 주택 판매 실적이 발표되며 23일에는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가 나온다. 24일에는 소비자신뢰지수와 신규 주택 판매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실적 시즌도 마무리 되고 있다. 월마트·홈디포(21일), 델(21일), 휴렛팩커드(22일), 세일즈포스닷컴(23일)의 성적표가 잇따라 공개된다.

    한편 20일 뉴욕 증시는 '프레지던트 데이'를 맞아 휴장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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