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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지준율 인하, 악재인가 호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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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증권 김형렬 > 그 동안 유럽재료에 대해 목메어 하던 투자자 입장에선 반길만한 소식이다. 우선 긍정적인 부분을 살필 필요가 있는데 지난 미국을 중심으로 양적완화 정책이 시행되어 왔고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유럽중앙은행은 LTRO를 시행. 지난 주에 일본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정책을 밝히면서 전반적인 유동성 확대 정책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중앙은행까지 참여한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겠다. 현재 글로벌 금융 시장이 유동성에 취해 간다는 점에 있어서는 분명히 반길만한 내용으로 판단된다. 지난 해 11월에 중국의 지준율이 인하된 이후 약 2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중국 중앙은행을 지준율 인하를 밝혔다. 그만큼 중국 경제도 선진국 경제의 침체가 확산되면서 외부압력을 분명히 받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겠고 이번 조치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특히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미국을 방미한 이후 교역적인 부분이나 통화정책 면에 있어 미국에 거슬리지 않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당장 오늘 우리 주식시장에서도 이런 긴축완화 기대감 등으로 인해 소재, 산업재 관련주들의 센티먼트가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주의할 부분도 있다. 과거 철강이나 조선 화학 기계업종 등이 중국모멘텀으로 오름세를 보였을 때는 전반적으로 금리 수준자체가 계속 인상되는 기간이었다. 그만큼 중국경제가 활황이었을 때 이런 업종 등에 실질적인 수혜가 있다고 볼 수 있고 현재 긴축완화와 관련된 것들이 분명 센티먼트 측면에 있어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지만 조만간 중국 경제에 대한 방향성의 논란이 시장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08년에도 약 6개월 기간 동안 중국의 지급준비율이 인하되었었던 사례가 있는데 그렇게 인하가 본격화 되고 나서 6개월이 지나고 보니까 중국의 경제성장속도가 현격하게 둔화되었던 적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조만간 우리가 확인하게 될 1분기와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겠고 현재 시장에서 예상되는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은 약 7.8~7.9% 내외 정도 수준이다. 따라서 오늘 이런 지준율 인하로 인해 수혜를 받는 업종들의 경우 어떤 주가상승을 설명할 수 있는 본연의 실적을 확인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고 이런 부분 등이 만약 기대에 못 미치게 된다면 지준율 인하에서 얻은 효과가 단기에 그칠 수도 있다는 점 등을 염두에 두면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다. 현재 한국주식시장에 양 날개라고 평가한다면 삼성전자와 자동차 관련주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시장의 영향력 자체가 중요해져 있고 이들의 주가의 향방이 시장 전체에 가해지는 비중이 커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 주식시장에서도 살펴보면 삼성전자와 자동차 관련주들을 빼고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쪽으로 판단된다. 현재 종합주가지수의 삼성전자와 자동차 관련주를 뺀 시가총액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07년까지 그 괴리의 정도가 크지는 않았다. 그만큼 지수의 영향력 자체가 절대적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현재는 그 비중이 확대돼 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만큼 삼성전자와 자동차 관련주들의 영향력이 커진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주가의 영향력뿐만 아니라 실적측면에 있어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 예상되는 우리 기업들의 분기별 이익에서 삼성전자와 자동차 바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예상순이익을 포함된 수준으로 볼 수 있는데 올해 예상되는 예상순이익이 약 106조원이라고 가정해서 본다면 세 기업의 예상순이익은 대략 30% 정도의 수준이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전체 이익에서 절반에 가까운 실적을 세 기업이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추정해 볼 필요가 있다. 올해 예상되는 전체 순이익에서 이들 세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0%에 달한다. 그런데 전체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가 현재 차지하는 비중은 약 21.7%정도다. 예상 실적과 비교하면 시가총액의 비중이 조금 낮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고 그만큼 영향력과 상승여력이 남아있다는 기대를 가져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들 업에 특별한 문제만 없다면 현재 우리 시장에 대해서도 낙관할 수 있다는 해석을 꺼내 들어볼 수 있겠는데 이는 상당히 긍정적인 면을 강조한 해석이다. 또 반대로 IT나 자동차 관련 산업에 다소 부정적으로 예상해 볼 수 있는 무엇인가가 등장하게 된다면 이는 해당기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식시장 전체에 가해지는 압력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현재 우리 주식시장의 12개월 예상 PER은 약 10.5배 아직까지 벨류에이션 부담이 그렇게 크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의 실적을 빼고 계산해 보니 우리 시장의 12개월 예상 PER이 약 11.6배 정도로 멀티풀이 상승한다. 이는 쉽게 말하면 나머지 기업들은 예상되는 이익의 개선 정도와 비교하면 주가의 반등폭이 가파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 시장을 점검하는데 있어서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의 실적동향을 점검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다소 긍정적인 부분과 조금 더 조심스럽게 바라봐야 될 부분이 현재 교차하고 있다. 이런 점 등도 염두에 두면서 향후에 투자전략을 삼는데 참고할 부분이지 않나 한다. 지난 주까지 종합주가 지수가 7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현재는 많이 올랐다는 것 말고는 마땅한 조정의 이유를 찾기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분명히 기대를 넘어서는 시장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서 유동성적인 측면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측면에 있어서는 수급적인 요인과 펀더멘탈 사항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한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진다면 최근의 주가가 어느 정도 선반영된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1분기와 2분기 예상순이익의 컨센서스 동향을 살펴보면 계속 하강곡선을 그려가고 있다는 점인데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만큼 실적면에서의 개선 정도는 조금은 제한된다는 점은 여전히 주의할 변수이지 않나 한다. 2009년 이후 8주 이상 상승했던 경우가 단 한 차례 불과하다는 점은 항상 예의주시해둘 필요가 있겠다. 다행히 여전히 유동성은 긍정적이고 그 유동성의 효과가 업종별 선순환 그리고 시가총액 별 선순환이 계속 나타나 주고 있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느냐. 따라서 현재 시장 상황은 최대한 순응하는 것이 필요하되 전반적인 기술적 저항에 대한 대비도 병행해 나가면서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차 안에서 눈만 먹고 두달간 버텨 ㆍ중국서 `시멘트 호두` 발견…"소리 안나게 종이를" ㆍ톱질로 두 동강난 상·하체가 어떻게… 최고의 마술쇼 화제 ㆍ윤승아 김무열 열애인정 "기분좋게 서로 알아가는 단계" ㆍ뱀 전용 도로? 갈라진 보도블럭 틈으로 교묘하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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