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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미콘 조업중단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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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 가격인상에 반발해 온 레미콘업계가 내일부터 무기한 조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적지 않은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소 레미콘업체들이 당초 예고대로 22일부터 조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에도 불구하고 시멘트와 레미콘, 건설업계가 가격 이견차를 좁히는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중소 레미콘업체들은 올해초 시멘트 업계의 15% 가격인상 통보에 반발해 이달 22일을 기해 레미콘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결의한 바 있습니다. 이번 조업 중단에는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원사 730곳과 전국의 비회원사들이 동참합니다. 지난 2008년에도 시멘트 업체들의 가격인상에 반발해 지역 일부 레미콘 업체들이 공급 중단에 들어간적은 있지만 전국의 모든 중소업체가 동시에 공급 중단에 나선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관계자 "전국의 레미콘들이 거의 대부분, 중소기업들이 먼저가 될 거 같고요. 대기업들은 시멘트 제조사 계열이 있어요. 거기는 아마 참여를 하지 않을거 같고요." 건설업계는 레미콘 조업 중단이 어느 정도 예견됐던 만큼 비축량과 공정 조절 등을 통해 충격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건설 성수기가 시작되는 다음달까지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 "성수기인 3월까지 레미콘, 시멘트 등 협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설업계 뿐 아니라 하도급업자, 건설근로자, 자재납품업자 등 기타 사회 전반적인 피해가 불가피하므로 조속한 협상이 필요합니다." 레미콘 업계는 조업 중단과 병행해 정부 중재하에 22일부터 재협상에 들어갑니다. 2주 시한의 조정기간을 거쳐 최종 가격 협상안을 찾기로 한 겁니다. 건설업계는 레미콘업계의 이번 조업 중단이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성격이 짙은 만큼 장기공급 중단 같은 최악의 사태까지 치닫지는 않을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재밌는 세상` 귀여운 엄마와 노래하는 딸 영상 ㆍ금방 사라져서 더 놀라운 거대 괴물 발자국 ㆍ진지한 90대女, 휘트니 휴스턴 추모 댄스 영상 눈길 ㆍ정준하, 유재석 다툼 "조정특집 도중 크게 싸워" ㆍ한가인 중전 당의입고 김수현과 재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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