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캐논 디카 '파워샷 G1 X' 3일만 판매액 1.9억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새롭게 출시한 플래그십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1 X'의 예약판매 수량 220대가 3일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22일 밝혔다.

파워샷 G1 X의 예약 판매 가격은 87만9000원으로 캐논코리아는 3일만에 1억9338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한 셈이다.

이 제품은 일부 미러리스 카메라보다 큰 1.5형 대형 이미지 센서와 캐논이 자체 개발한 5세대 영상처리 엔진 'DIGIC 5'가 탑재돼 DSLR급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논은 지난 13일부터 7일간 진행될 이번 예약 판매가 조기 종료돼 22일부터 26일까지 추가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가격은 1차 예약 판매와 동일하다.

손숙희 캐논코리아 차장은 "업계 최고 성능을 갖추고 있는 '파워샷 G1 X'는 작은 크기에도 DSLR급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