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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약보합권 머물러…PR 매물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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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과 기관 매물 출회 여파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를 바탕으로 장중 반등을 시도했으나 재차 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1포인트(0.13%) 내린 2021.63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2020선을 하회하며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인 지수는 상승 전환을 타진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1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외국인은 17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나흘째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 역시 96억원 '사자'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프로그램 차익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24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35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13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대다수 업종이 내림세다. 운수창고, 증권, 금융 등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통신, 운수장비 등 일부 업종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반락했고,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기아차, LG화학, 현대모비스 등은 상승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3개 등 32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37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9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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