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예방 기본 중의 기본은 양치질이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이 닦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중요하다.

흔히 유치(젖니)는 빠지는 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후속 영구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치아 관리를 잘 해야 건강한 영구치를 가질 수 있다.

충치균은 먹는 음식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갓 태어난 아이에게는 충치가 없다. 치아가 생기면서 부모님에게서 옮는 것이 바로 충치균, 이 균이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서 번식을 하게 되는 것이다.

강력한 항균 작용으로 먹어도 이가 썩지 않고 오히려 충치를 예방하는 사탕이 있다.

닥터존스캔디(Dr.John’s candy)는 충치 원인균인 뮤탄스균에 반응하는 성분을 추출하여 제작한 충치예방 캔디로, 미국 UCLA대학의 웬위엔 스(Wenyuan Shi)미생물학과 박사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미국치과협회의 인정을 받았다.

‘허브 롤리팝’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충치예방 사탕은 감초 뿌리 성분이 충치 원인균에 높은 항균력을 가진 것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본 아기사탕은 하루 두 번, 아침저녁으로 양치질을 한 후에 사탕을 먹음으로써 충치 예방과 동시에 어린이들의 양치하는 올바른 습관을 길러주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충치를 예방 하는 사탕이 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양치질 이후에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맛있는 충치예방사탕을 포상으로 주면서 양치질에 대한 좋은 인상, 충치 예방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아침 저녁으로 충치예방사탕을 사용하면 3개월에서 6개월동안 충치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당의 흡수를 억제하는 천연 감미료를 사용하고 있어 아이들부터 당뇨환자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먹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