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에 3.7m 기린에 표범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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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링파크인 ‘롯데몰 김포공항’이 봄을 맞아 독특하게 꾸민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동물원에 가자(Go to the Zoo)’라는 주로 쇼핑몰 곳곳에 동물인형을 설치해 ‘거대 동물원’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실제 동물과 동일한 크기의 캥거루, 기린, 팬더, 표범, 타조, 양 등 6종의 동물인형 총 67개를 배치한다.
고객들이 몰링과 자연을 함께 즐기게 할 예정이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동물원의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아이들에게는 실내 동물원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쇼핑몰 전체를 하나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다. 쇼핑몰 MF층에는 캥거루와 기린, 표범, 팬더 등의 인형 45개를, GF층에는 얼룩말 인형 22개를 전시한다. 이 중 가장 큰 기린인형은 높이가 3.7m에 달한다. 모든 인형이 생김새, 촉감까지 실제와 비슷하도록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였다.
인형 제작은 세계 최고규모의 동물인형 회사인 ‘한사토이(HANSA TOY)’가 맡았다. 전시된 인형은 모두 제품안전 국제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의 글로벌 인증과 국내 한국생활환경 시험연구원의 KC인증을 받은 원단을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다는 게 롯데몰의 설명이다.
쇼핑몰에서 이어지는 야외 썬큰광장에는 2∼3m 높이의 초대형 기린과 코끼리 토피어리 각 한 쌍과 함께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롯데몰 김포공항’ 주변을 둘러싼 야외 테마파크에는 전통정원, 레이크파크, 스카이힐 등 다양한 자연 테마공간이 조성됐다.
조인환 롯데자산개발 디자인팀장은 “롯데몰 김포공항은 이번 ‘동물원에 가자’ 외에도 ‘미디어파사드 엘리스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친환경 몰링파크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는 올 봄에는 여가와 휴식을 함께 즐기려는 봄나들이 고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롯데몰 김포공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동물원에 가자(Go to the Zoo)’라는 주로 쇼핑몰 곳곳에 동물인형을 설치해 ‘거대 동물원’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실제 동물과 동일한 크기의 캥거루, 기린, 팬더, 표범, 타조, 양 등 6종의 동물인형 총 67개를 배치한다.
고객들이 몰링과 자연을 함께 즐기게 할 예정이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동물원의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아이들에게는 실내 동물원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쇼핑몰 전체를 하나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다. 쇼핑몰 MF층에는 캥거루와 기린, 표범, 팬더 등의 인형 45개를, GF층에는 얼룩말 인형 22개를 전시한다. 이 중 가장 큰 기린인형은 높이가 3.7m에 달한다. 모든 인형이 생김새, 촉감까지 실제와 비슷하도록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였다.
인형 제작은 세계 최고규모의 동물인형 회사인 ‘한사토이(HANSA TOY)’가 맡았다. 전시된 인형은 모두 제품안전 국제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의 글로벌 인증과 국내 한국생활환경 시험연구원의 KC인증을 받은 원단을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다는 게 롯데몰의 설명이다.
쇼핑몰에서 이어지는 야외 썬큰광장에는 2∼3m 높이의 초대형 기린과 코끼리 토피어리 각 한 쌍과 함께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롯데몰 김포공항’ 주변을 둘러싼 야외 테마파크에는 전통정원, 레이크파크, 스카이힐 등 다양한 자연 테마공간이 조성됐다.
조인환 롯데자산개발 디자인팀장은 “롯데몰 김포공항은 이번 ‘동물원에 가자’ 외에도 ‘미디어파사드 엘리스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친환경 몰링파크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는 올 봄에는 여가와 휴식을 함께 즐기려는 봄나들이 고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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