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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산업은 인류의 미래를 지켜줄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중 무한한 에너지인 태양빛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선도역할을 해 온 기업이 있다.

태양광 사업 진출을 통해 녹색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주)신성솔라에너지(대표 이완근·www.shinsung.co.kr )가 화제의 업체. 신성솔라에너지는 1977년 냉동공조사업으로 시작해 반도체 및 FPD 클린룸 산업에 진출해 저소음, 무진동, 고효율(FFU)의 첫 국산화 실현과 팹물류 자동화 정비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태양광 사업에 뛰어들어 ‘19% 이상 고효율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상업화를 위한 Laser Doping Technology개발’의 국책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고효율 I-PERC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상용화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양면 태양광 모듈, 고효율 모듈 등 태양광 모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처럼 고효율 연구에 매진한 결과 신성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평가하는 효율 1위로 인증 받았을 뿐만 아니라 독일의 TUV, 미국의 UL 등의 인증을 통해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11월에는 2011 그린에너지어워드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기술대상 및 그린보증 브랜드를 통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태양광 보급의 확대에 초점을 맞춰 더욱 많은 고객들이 태양광 발전을 접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이고, 신뢰와 노하우를 통한 컨설팅, 소비자의 원하는 최적화 솔루션을 통한 설계와 시공, 신뢰를 바탕으로 한 A/S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신성솔라에너지의 목표는 고효율 태양전지와 모듈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세계시장에서 신성만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판매량을 확대해 나가는 데 있다. 또한 태양광 시장의 지속적인 수직계열화로 원가 경쟁력과 다양한 태양광 분야에 진출, 태양광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신성장동력 사업인 태양광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종합적인 태양광 전문기업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되며, 태양광 사업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신성솔라에너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