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회장 류재관)이 1~2인 가구수에 초점을 맞춘 컴팩트한 신개념 공동주택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섬유강화플라스틱 공업화주택, 이른바 `이젠박스`는 캠핑카와 같은 컴팩트한 구조로, 침실, 싱크대, 화장실, 수납장 등을 갖춘 완성 주택입니다. 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현장에서 바로 설치할 수 있어, 공사기간을 대폭 단축시켰습니다. 섬유강화플라스틱를 이용해 단열, 방음, 방수 등 내화기능을 갖춰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가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도시형 생활주택, 준주택은 물론 재난 긴급주택, 국제행사용(올림픽, 엑스포, 월드컵 등) 숙박시설, 재개발·재건축 시 전·월세 대책용 주택 등으로의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건축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주택 재사용, 도심지 건축시공 피해 최소화로 환경주택으로써의 역할도 기대됩니다. 류재관 회장은 "이번 이젠박스는 컴팩트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동시에 짧은 기간에 생산이 가능하다"며 "패션, 도시형 생황주택 등에 적용이 가능해 건축문화를 바꿀 수 있는 계기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젠은 현재 `이젠박스`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국토해양부의 공업화주택인정 취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나체로 남의 차 뛰어올라 부순 엽기女 `별일이네` ㆍ기네스 사상 최단신 탄생…54.6cm 70대男 생생영상 ㆍ오토바이 `스릴`과 자동차의 `편안함`을 동시에… ㆍ신보라 정범균 독설 “너 뜨려고 날 이용하지마” ㆍ이효리 섹시 웨이브에 무너지는 정재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