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난동에 경찰폭행 30대 연예인 불구속 기소…누구?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탤런트 김모(31)씨가 27일 불구속 기소되자 이 연예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13일 밤 서울 역삼동 도로에서 만취해 걸어가던 중 지나던 승용차의 범퍼를 밟아 운전자와 시비가 붙자 동승자인 여성에게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바닥에 넘어뜨리고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이 관심이 쏠리면서 특정 연예인이 거론되자 김모씨는 "말도 안 되는 추측"이라며 부인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속보팀 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