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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주행의 스마트 파트너 아이나비로 대표되는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 (대표 이흥복, http://www.thinkware.co.kr)가 유비벨록스와 만나 새 날개를 달았다. 이흥복 대표는 모바일 결제칩 전문기업인 유비벨록스의 창업자로 최근 팅크웨어(아이나비)의 대표로 선임됐다. 이같이 내비게이션 1위 아이나비가 수준 높은 S/W 기술력을 보유한 유비벨록스와 연결됨에 따라, 향후 양사 간 시너지 효과가 주목된다.

팅크웨어는 금년 상반기 본격 중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중국은 차량 보급률 대비 내비게이션 설치율이 현저히 낮아 향후 전망이 매우 밝은 시장이다. 팅크웨어는 사용자 요구에 따른 가격과 기능, 성능 면에서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해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첨단 3D 스마트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스마트 K9’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차량용 블랙박스 군에서 ‘아이나비 블랙’과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 등, 차별화된 기술력중심 제품군을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스마트 카 라이프’를 지향하는 제품 라인업의 계보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 가시적 성과로는 ‘3D 내비게이션‘의 경우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고, ‘아이나비 컬러패키지’는 고 하드웨어 사양의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편리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한 통신형 내비게이션을 초월하여 비즈니스까지 생각한 스마트워크환경을 실현해 냈다는 긍정적 반향이다.

금년 계획은 2011년에 이어 사용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는 것으로. 모터바이크용 내비게이션과 수요량 증가에 따른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 등이 따끈한 출고를 앞두고 있다. 팅크웨어의 비전은 ‘스마트 카 라이프 주도기업’으로 무엇보다 블랙박스 부분에서 글로벌 1위 업체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