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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3.14% 상승…거제·평창 많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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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납부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인 표준지 공시지가가 3년 연속 상승했다. 평균 상승률도 3년 만에 가장 높은 3.14%에 달해 토지 관련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는 28일 전국에서 50만필지를 선별해 계산한 ‘2012년 표준지 공시지가’ 집계 결과 전년보다 평균 3.1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방 시·군이 4.08% 상승해 수도권(2.92%)과 광역시(3.26%)를 웃돌았다. 개발·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남 거제시는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발전 기대감으로 14.56% 뛰었다. 동계올림픽 개최와 세종시 입주가 다가온 강원 평창군과 충남 연기군도 전년보다 각각 12.74%와 9.74% 올랐다.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반영률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해 실거래가 반영률이 전국 평균(58.72%)보다 낮은 강원(49.82%)과 울산(50.45%)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각각 5.46%, 5.93% 올랐다. 실거래가 반영률이 높은 광주(73.61%)는 0.72%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국 251개 시·군·구가 모두 전년보다 상승했으며 152개 지역은 전국 평균상승률(3.14%)이상, 99개 지역은 평균 이하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그린벨트 등 자연환경보전지역(7.28%)과 농림지역(6.27%)의 상승률이 주거지역(2.43%)과 상업지역(3.17%)보다 높았다. 보금자리주택과 농지 개발이 증가하면서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 ‘네이처 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이었다. 지난해보다 4.3% 상승한 ㎡당 6500만원을 기록하며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땅값이 가장 싼 곳은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소재 임야로 ㎡당 130원이었다.

    국토부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2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 등을 통해 열람하고 이의신청도 받는다.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제3의 감정평가사가 재조사·평가하고 중앙붜동산평가위원회에서 조정 내용을 심의해 4월 20일 확정 공시한다. 개별 공시지가는 시·군·구에서 5월 30일 발표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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