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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소폭 상승 지속…반도체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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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소폭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15포인트(0.26%) 오른 1996.31을 기록 중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전에도 유럽 재정 우려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1월 잠정주택 판매지수는 전월보다 2.0% 상승한 97.0을 기록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사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이 잠시 매수세를 전환하면서 지수는 200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다시 1990대로 밀려난 모습이다.

    기관은 10거래일만에 '사자'로 돌아서 97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53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540억원이 들어오고 있고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3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외국인은 492억원, 개인은 107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섬유의복, 건설업,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의약품, 유통업이 1~2% 하락 중이다.

    전기전자는 일본 엘피다의 법정관리 신청 소식에 1.65% 오르고 있다. 반사 효과가 기대되는 하이닉스는 7.51%, 삼성전자는 1.71% 뛰고 있다. 통신업, 운수장비, 기계, 제조업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삼성생명이 오르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가 떨어지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97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5개 중 521개 종목은 미끄러지고 있으며 6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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