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저작권료, 엄청 난다더니…고작 3,111원

입력2012.02.29 10:26 수정2012.02.29 10:27

[우근향 기자] 개그맨 김경진의 음원 저작권료 수입이 공개돼 화제다.

김경진은 2월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경진 음반활동하면서 벌은 수입 공개! 저희 그룹 원헌드레드 싱어송 라이터인 거 아시죠? 엄청난 저작권료가 들어왔습니다. 오늘 오전 12시 타이틀곡 ‘유성매직’ 두 번째 뮤직비디오가 공개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저작권사용료 지급 내용 표를 게재했다.

공개된 저작권료 내용 표에 따르면 김경진의 2월 실지 급액은 단돈 3,111원. 그가 언급했던 ‘엄청난 저작권료’와는 반전되는 액수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노래 많이 들어야겠어요”, “기운내세요. 앞으로는 늘어나겠죠”, “엄청난 저작권료라더니, 당했다”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경진은 개그맨 이정규와 함께 그룹 원헌드레드를 결성해 지난 1월19일에는 3집 앨범 ‘유성매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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