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특검에 박태석 변호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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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특검은 ‘2011년 10·26 재·보궐선거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사이버테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에 따라 양승태 대법원장이 추천한 윤석정 전 서울고검 검사(65)와 박 변호사 중 대통령이 한 명을 지명한 것이다. 박 내정자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서울 용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지검 부장검사와 법무부 법무과장, 춘천·창원·서울동부 지검 차장 검사를 지냈다. 변호사는 2006년 개업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