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비 신혼부부들이 혼수는 줄여도 예복이나 예물은 고품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이 4일 예비 신혼부부가 가입한 `W클럽`의 회원 550명에게 혼수품 지출 비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TV, 냉장고, 세탁기, 오디오 등의 가전제품과 침대·소파 등의 가구 구입에 200만원 이하를 선택한 응답자는 각각 65%, 78%를 차지했습니다. 예복은 `고품격 선호`가 두드러졌습니다. 예복 구입비용으로 응답자의 77%가 500만원 이상을 선택했습니다. 300만∼500만원은 10%, 200만원 이하는 11%였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자녀를 갖지 않거나 아예 계획을 뒤로 미루는 신혼부부들이 늘면서 가구·가전제품이 미리 갖춰진 `빌트인` 아파트가 일반적인 추세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우크라이나서 `유로 2012` 100일 앞둔 행사 ㆍ中 "달라이 라마는 이중인격자" ㆍ종이 비행기 멀리 날리기 세계 기록 `70m` ㆍ박지민 "heyheyhey"로 "K팝스타" 첫 생방 최고득점 ㆍ나체 구직자, 女경찰 머리끄덩이 잡은 영상에 눈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