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3시 아이패드3 나오긴 하나?…"루머 폭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애플이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ㆍ한국시간 8일 새벽 3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예술센터에서 차세대 아이패드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 예술센터는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가 지난해 3월 아이패드2를 발표한 곳이다.
7일 관련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버라이즌과 AT&T 등 미국 양대 이동통신사는 이미 차세대 아이패드 판촉에 나섰다.
앞서 6일 버라이즌이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뭔가 온다'라는 티저 광고를 게시하자 경쟁사인 AT&T도 7일 '출시 임박' '흥분되는 신작' '줄 서세요' 등의 문구를 내세워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는 것.
특히 AT&T와 버라이즌이 미국에서 유일하게 4세대(G) 이동통신망 롱텀에볼루션(LTE)를 적극 서비스하고 있는만큼 이번 신제품에는 이 기능이 탑재될 것이 유력하다는 게 외신들의 추정이다.
앞서 로이터통신와 다수의 IT매체들도 LTE가 탑재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도 LTE를 탑재한 차세대 아이패드가 버라이즌, AT&T를 통해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LTE를 지원하고 중앙처리장치(CPU)로 쿼드코어까지 탑재한다는 루머를 적용하면 가격이 전작 499달러보다 상승할 수도 있다는 일각의 견해도 존재한다.
애플이 신작의 가격을 전작과 동일하게 책정한다면 지난해 아이폰4S를 등장시킨 것처럼 디스플레이와 이동통신망 정도만 개선된 제품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게 업계의 추정이다. 아이패드3가 아닌 아이패드HD가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애플은 현지 기자들에게 보낸 초대장에서 "당신이 꼭 보고 만져봐야 할 것이 있다"며 신제품 공개를 암시했다. 당시 애플인사이더는 "초대장에 나타난 아이패드를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7일 관련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버라이즌과 AT&T 등 미국 양대 이동통신사는 이미 차세대 아이패드 판촉에 나섰다.
앞서 6일 버라이즌이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뭔가 온다'라는 티저 광고를 게시하자 경쟁사인 AT&T도 7일 '출시 임박' '흥분되는 신작' '줄 서세요' 등의 문구를 내세워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는 것.
특히 AT&T와 버라이즌이 미국에서 유일하게 4세대(G) 이동통신망 롱텀에볼루션(LTE)를 적극 서비스하고 있는만큼 이번 신제품에는 이 기능이 탑재될 것이 유력하다는 게 외신들의 추정이다.
앞서 로이터통신와 다수의 IT매체들도 LTE가 탑재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도 LTE를 탑재한 차세대 아이패드가 버라이즌, AT&T를 통해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LTE를 지원하고 중앙처리장치(CPU)로 쿼드코어까지 탑재한다는 루머를 적용하면 가격이 전작 499달러보다 상승할 수도 있다는 일각의 견해도 존재한다.
애플이 신작의 가격을 전작과 동일하게 책정한다면 지난해 아이폰4S를 등장시킨 것처럼 디스플레이와 이동통신망 정도만 개선된 제품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게 업계의 추정이다. 아이패드3가 아닌 아이패드HD가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애플은 현지 기자들에게 보낸 초대장에서 "당신이 꼭 보고 만져봐야 할 것이 있다"며 신제품 공개를 암시했다. 당시 애플인사이더는 "초대장에 나타난 아이패드를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