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안철수·손학규 등…대권주자 리더십 유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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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리더십…' 출간
오는 12월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김문수 손학규 문재인 안철수 등 대권 주자 5명의 리더십을 비교 분석한 책 《어떤 리더십이 선택될 것인가?》(인뗄리겐찌야 펴냄)가 나왔다.
저자인 임혁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책에서 이른바 ‘SMART+C 리더십’ 이론을 적용해 대권 주자들의 리더십을 분석했다.
‘SMART+C 리더십’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리더의 공통 덕목으로 꼽힌 ‘작고 부드러운 연성 리더십(Small & soft)’ ‘유목과 동기부여 리더십(Mobile & motivation)’ ‘성과주의와 매력적인 리더십(Achievement & attractive)’ ‘속도와 재창조 리더십(Rapid & Reinventing)’ ‘변혁과 초월적인 리더십(Transforming & Transcending)’ ‘소통과 애통해 하는 리더십(Communicating & Compassionate)’ 등의 요소를 뜻한다.
저자는 이런 리더십 덕목을 적용, 이승만 박정희 등 역대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을 분석하고 올해 대선 구도를 전망한다.
저자는 인물별로 ‘선거의 여왕’ 박근혜, ‘선한 대표’ 김문수, ‘재창조 리더’ 손학규, ‘청지기 리더’ 문재인, ‘착한 성공인’ 안철수라는 평가를 내렸다. 저자는 특히 과거에는 후보가 처한 구조적 기회가 표심에 영향을 미쳤지만 올 대선에서는 후보가 보여주는 리더십이 상대적으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자는 “2012년에 선택될 지도자는 국민의 ‘일반의사’를 읽어 ‘시대정신’을 열 수 있는 ‘리더십 열쇠’를 가진 지도자일 것”이라며 “2011년에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표출된 ‘성난 민심’ 또는 ‘코리안 앵거’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저자인 임혁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책에서 이른바 ‘SMART+C 리더십’ 이론을 적용해 대권 주자들의 리더십을 분석했다.
‘SMART+C 리더십’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리더의 공통 덕목으로 꼽힌 ‘작고 부드러운 연성 리더십(Small & soft)’ ‘유목과 동기부여 리더십(Mobile & motivation)’ ‘성과주의와 매력적인 리더십(Achievement & attractive)’ ‘속도와 재창조 리더십(Rapid & Reinventing)’ ‘변혁과 초월적인 리더십(Transforming & Transcending)’ ‘소통과 애통해 하는 리더십(Communicating & Compassionate)’ 등의 요소를 뜻한다.
저자는 이런 리더십 덕목을 적용, 이승만 박정희 등 역대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을 분석하고 올해 대선 구도를 전망한다.
저자는 인물별로 ‘선거의 여왕’ 박근혜, ‘선한 대표’ 김문수, ‘재창조 리더’ 손학규, ‘청지기 리더’ 문재인, ‘착한 성공인’ 안철수라는 평가를 내렸다. 저자는 특히 과거에는 후보가 처한 구조적 기회가 표심에 영향을 미쳤지만 올 대선에서는 후보가 보여주는 리더십이 상대적으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자는 “2012년에 선택될 지도자는 국민의 ‘일반의사’를 읽어 ‘시대정신’을 열 수 있는 ‘리더십 열쇠’를 가진 지도자일 것”이라며 “2011년에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표출된 ‘성난 민심’ 또는 ‘코리안 앵거’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