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 까이끼, K리그 데뷔골 그리고 딸 순산
[정용구 기자] 경남 FC의 브라질 출신 용병 까이끼가 화려한 데뷔골과 함께 어여쁜 딸을 얻었다.

3월4일 경남은 대전을 상대로 K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인공은 2012시즌 경남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용병 까이끼였다.

이날 까이끼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데뷔골과 함께 딸이 태어나는 기쁨이 더해졌다.

골이 만들어지기 2분전 브라질 살바도르에서는 3.8kg의 건강한 딸이 태어났다. 까이끼는 딸 출산 소식을 접하지 못한채 경기에 집중했고, 골과 함께 곧 태어날 딸을 위한 세리모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부인과 통화한 후 딸의 순산 소식을 전한 까이끼는 "딸도 득점도 팀 승리도 모두 하늘이 준 선물이다"며 기쁨을 표출했다.

한편 까이끼는 K리그 데뷔골과 딸, 그리고 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동국과 함께 선정됐다. (사진출처: 경남 FC 홈페이지)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양악수술 후 청순 미모 자랑하는 강유미 "점점 예뻐져"
▶ 인순이 남편 공개, 아내 출근길에 영양제 챙기는 자상한 교수님
▶ ‘넝쿨째굴러온당신’ 조윤희, 쓰레기봉투 액션신 선보여 ‘박장대소’
▶ 빅뱅, SBS '빅뱅 컴백쇼' 통해 본격 활동 시동…차원이 다른 프로모션
▶ 토끼애교 vs 고양이애교, 황정음-박하선 애교 맞대결 ‘하이킥3’서 공개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