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인기있는 앱은 앵그리버드와 페이스북으로 조사됐다.

6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판매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 3억1500만 대가 이용하고 있는 앱 가운데 최고 인기 유료 앱은 앵그리버드로 나타났다. 또 가장 인기있는 무료 앱은 페이스북으로 조사됐다.

2008년 개설된 앱 스토어에서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앱의 수는 모두 55만 개에 달한다. 지금까지 모두 250억 번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인기 순위 상위 25개 유료 앱 가운데 17개가 99센트에 판매되고 있는 게임 관련 앱이었다. 가장 비싼 앱은 '심스3(Sims3)'로 6.99달러였다. 무료 앱의 인기 순위는 페이스북에 이어 판도라 라디오, 스카이프, 넥플릭스, 트위터 등의 순이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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