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2Q 해외 수주 모멘텀 기대…목표가↑-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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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7일 대림산업에 대해 해외 수주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2분기에는 해외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선미 연구원은 "해외 수주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현재 130억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에 입찰 결과가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3월 내 베트남 발전소 1건, 필리핀 ZAM100(3억달러), 자메이카 복합화력발전소(5억달러) 수주가 기대되고 1분기에 연간 해외수주 목표대비 15%내외 달성이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해외수주 모멘텀은 석유화학 대형프로젝트 본격적으로 발주되는 2분기에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as Tanura PJ(20억달러), Elastomer PJ(25억달러), Petro-rabigh PJ(20억달러) 등 대림산업이 사우디 내 가장 강력한 트랙레코드(Elastomer PJ의 Al-Jubail지역 내 총 10건, 61억달러 공사수행 경험)를 보유하고 있어 수주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자회사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그는 "자회사인 YNCC의 실적 호조가 예상돼 대림산업의 1분기 지분법 이익으로 500억원까지 기대가 가능할 것"이라며고 판단했다.
한편 자회사인 고려개발 워크아웃 리스크는 3월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이번주 중 고려개발 워크아웃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예정"이라며 "2013년 말까지 채무유예와 관련해 대림산업의 추가적인 자금 지원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선미 연구원은 "해외 수주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현재 130억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에 입찰 결과가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3월 내 베트남 발전소 1건, 필리핀 ZAM100(3억달러), 자메이카 복합화력발전소(5억달러) 수주가 기대되고 1분기에 연간 해외수주 목표대비 15%내외 달성이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해외수주 모멘텀은 석유화학 대형프로젝트 본격적으로 발주되는 2분기에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as Tanura PJ(20억달러), Elastomer PJ(25억달러), Petro-rabigh PJ(20억달러) 등 대림산업이 사우디 내 가장 강력한 트랙레코드(Elastomer PJ의 Al-Jubail지역 내 총 10건, 61억달러 공사수행 경험)를 보유하고 있어 수주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자회사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그는 "자회사인 YNCC의 실적 호조가 예상돼 대림산업의 1분기 지분법 이익으로 500억원까지 기대가 가능할 것"이라며고 판단했다.
한편 자회사인 고려개발 워크아웃 리스크는 3월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이번주 중 고려개발 워크아웃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예정"이라며 "2013년 말까지 채무유예와 관련해 대림산업의 추가적인 자금 지원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