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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 총선 인사이드] 민주당 여성후보들 성평등 공약추진에 입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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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4회 세계여성의 날인 8일 민주통합당 여성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성평등 공약 추진에 입을 모았다.


    김상희 의원(부천 소사)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성정책공약 회의에서 “여성일자리의 61.8%가 비정규직”이라며 “여성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임지아 변호사(서울 서초을)는 “육아휴직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지 않은 이유는 회사내 대체인력 공급이 잘 안 돼 있어서다”며 “제도적으로 대체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언주 변호사(경기 광명을)는 “네 살배기 아이의 엄마 후보”라며 “엄마들, 직장맘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서영교 중랑갑 예비후보는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딸아이를 봐주고 있다. 여성의 사회진출엔 또 다른 여성들의 희생이 따르고 있는 것”이라며 ‘여성 파이팅’을 외쳤다.


    마포을에서 경선을 앞두고 있는 김유정 의원은 “여성 후보로서 구설수 많았던 마포을에서 깨끗한 정치를 펴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영 양천갑 예비후보는 “KT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통신료를 50% 인하할 수 있는 대책을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영등포갑 예비후보는 18대 총선에서의 석패를 회고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 1만5000여명이 참정권과 노조설립,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 것이 모태가 돼 제정됐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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