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전기영화 기획 소식에 분노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
[이정현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자신의 전기 영화 기획 소식에 분노를 표출했다.

3월7일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라이프&스타일의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을 그린 TV영화 ‘Fame Monster : The Lady Gaga Story’ 기획 소식에 대단히 격노했다.

이 작품은 미국 케이블을 통해 방송예정이었으며 가가의 가톨릭 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로부터 소외감을 느끼고 대학에서 실패를 맛보면서도 가수로서 우뚝서기까지 성공담을 그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레이디 가가는 이번 기획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다. 가가의 관계자는 “레이디 가가가 이번 영화 기획 소식에 대단히 화나가 나있다. 자신의 인생이 TV에서 방송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왜냐하면 영화에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애정에 굶주린 인물로 그릴것이기 때문. 레이디 가가는 언제나 강하고 파워풀한 여성으로 보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미국의 유명 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행위예술가다. 2008년 데뷔음반 ‘The Fame’을 발표한 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가가라는 이름은 그의 보컬 스타일이 프레디 머큐리와 비슷하다고 느낀 음악제작자가 밴드 퀸의 싱글 ‘라디오 가가’에서 따왔다. (사진출처: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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