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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 레이더]"1120원대 초반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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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국내 증시 하락과 중국의 무역수지 적자 소식 등에 전 거래일보다 6.2원 상승한 1124원에 장을 마감했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6~1127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스와프 포인트를 고려한 현물 종가 대비 0.25원 낮은 수준이다.

    변지영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이벤트 대기 장세를 나타내면서 112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정례회의 결과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관측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변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BOJ와 FOMC에서 추가 양적완화(QE) 조치를 시사할지에 주목하고 있다"며 "FOMC의 경우 비교적 조용히 소화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BOJ는 양적완화 시사 여부에 따라 장중 변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OJ는 지난달 양적완화 규모를 10조엔 수준으로 확대 실시 조치, 엔화 약세(환율 상승)의 빌미를 제공했다.

    변 연구원은 "BOJ의 결과에 따라 일시적으로 아시아 외환시장에 달러 상승 요인을 제공할 수 있다"며 "그러나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와 엔·원 쇼트플레이로 달러 강세 흐름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엔화 약세 분위기가 중기적으로 이어질 경우에 대해서 "국내 수출 경기 우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재 엔화의 장기적인 강세 추세가 전환된다면 원·달러 환율 하락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거래 범위로 △우리선물 1120~1128원 △삼성선물 1121~1128원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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