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유동성 여전히 '파란불'-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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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4일 양호한 유동성에 기반한 국내 증시의 상승 흐름에 편승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는 전날 외국인이 다시 매수에 나서 최근 매도세에 대한 추세 여부 우려가 줄어들었다"라며 "외국인 매수 기조에 국내 유동성이 가담하면 코스피지수는 직전 고점(2050)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13일(현지시간)에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관련해서는 "3차 양적완화(QE3) 가능성을 열어놓는 립서비스 정도면 증시 흐름에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종료시점인 오는 6월 이전에 QE3를 조급하게 시행하면 오히려 경기에 대한 자신감 상실로 해석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FOMC 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2014년 말까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
임 연구원은 "유럽 재정 위기, 유가 강세 등 경계 요인은 남아있지만 지금까지 강세장의 원천은 바로 유동성"이라며 "종목 대응에 보다 초점을 맞춰 상승 흐름에 편승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는 전날 외국인이 다시 매수에 나서 최근 매도세에 대한 추세 여부 우려가 줄어들었다"라며 "외국인 매수 기조에 국내 유동성이 가담하면 코스피지수는 직전 고점(2050)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13일(현지시간)에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관련해서는 "3차 양적완화(QE3) 가능성을 열어놓는 립서비스 정도면 증시 흐름에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종료시점인 오는 6월 이전에 QE3를 조급하게 시행하면 오히려 경기에 대한 자신감 상실로 해석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FOMC 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2014년 말까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
임 연구원은 "유럽 재정 위기, 유가 강세 등 경계 요인은 남아있지만 지금까지 강세장의 원천은 바로 유동성"이라며 "종목 대응에 보다 초점을 맞춰 상승 흐름에 편승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