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이 매각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우리금융은 전날 대비 4.00%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자위는 이날 예금보험공사에서 매각소위원회를 열고 우리금융 매각주간사로 대우증권, 삼성증권, JP모건과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최근 "우리금융 민영화는 이 정부에서 마무리 짓지 않으면 한동안 지연될 수밖에 없다"며 "하반기까지 매각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