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의왕 내손 e편한세상, 평촌 생활권…2422가구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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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은 분양가의 5%…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분양가 인하 땐 동일 혜택
분양가 인하 땐 동일 혜택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485가구 △84㎡ 1097가구 △97㎡ 160가구 △110㎡ 214가구 △127㎡ 390가구 △158㎡ 74가구 △170㎡ 2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1600만원대 후반까지 다양하다. 평촌신도시와 마주하고 있어 평촌의 기존 생활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초기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중도금 60%도 전액 무이자로 지원한다. 또 분양 조건 보장제를 채택해 향후 분양가 인하 등 계약조건이 바뀌면 기존 계약자들이 동일한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자녀방의 붙박이장, 발코니 선반장 등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이 위치한 내손동은 흥안로를 사이에 두고 평촌신도시와 나란히 자리잡고 있어 사실상 평촌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평촌신도시는 1990년대 개발된 1기 신도시 중 하나로 상업 교육 교통 등 생활 인프라들이 잘 구축돼 있으나 입주한 지 15년 이상 된 오래된 아파트들이 주를 이룬다. 이 때문에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평촌의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새 아파트의 장점이 두드러지는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과 생활편의시설도 좋은 편이다. 의왕시내에 있는 편의시설뿐 아니라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평촌과 안양 일대의 대규모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47번 국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의왕~봉담 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과 주변 신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광폭 발코니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와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110㎡형의 경우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폭 1.5를 적용한 아파트와 비교할 때 6.6~9.9㎡의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단지 총 면적의 41%를 조경면적으로 설계해 입주민들이 자연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공원처럼 만든다. 또 커뮤니티센터에는 찜질방과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골프장, 공부방 등을 들인다.
입주는 올해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내부 구조 및 마감자재를 업그레이드했다. 범계역 1번 출구에서 안양시청 방면으로 걸어서 1분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