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실적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슈프리마는 전날보다 650원(4.44%) 오른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국내 지문인식 부문 시장점유율 44%(2011년 기준)를 차지하는 부동의 1위업체"라며 "지문인식에 이어 안면인식기술을 제품에 적용하는 등 기술력 측면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7% 늘어난 117억원, 영업이익은 1739%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은 23% 늘어난 512억원, 영업이익은 252% 증가한 156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률이 30.5%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