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의 소원 "직장상사와 후배도 신제품으로 바꿔주세요"
차태현이 최근 새 TV CF를 촬영했다.

차태현은 캔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광고 모델로 5년째 장기 활약중이다.

경기 남양주시 촬영 현장에서 차태현은 특유의 위트있는 모습으로 현장을 연신 유쾌한 웃음바다로 만들어, 마치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분위기였다.

최근 리얼 버라이어티 1박 2일에 합류하며 전국민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고 있는 차태현은 밤 늦도록 이어진 TV CF 촬영장에서 연이은 명품 애드립을 뽐내며 촬영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후문이다.

차태현이 이번에 촬영한 CF는 프리미엄 커피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의 새 제품인 ‘아이스 블랙’과 ‘미당(微糖)’의 런칭 광고다. 직장인들에게 진짜 휴식은 ‘마음 편한 동료들과 커피 브레이크를 즐기는 것’이라는 컨셉으로 새로 나온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를 맛보기 위한 직장 내 에피소드를 다뤘다. 차태현은 광고에서 직장내 상사와 후배도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커피처럼 새로워졌으면 하는 바램을 드러냈으며, 오는 17일부터 안방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2008년 말 국내 음료 시장에 조지아를 런칭할 때부터 메인 모델로 활동해온 차태현은 이번 광고에서도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CF에 이은 시리즈 광고로 부담스러운 상사와 여직원에게는 불편한 모습으로 대하지만, 친한 동료들과는 편한 마음으로 커피 브레이크를 즐기는 직장인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코카-콜라사 측은 “차태현의 유쾌한 에너지 덕분에 광고 촬영 작업을 즐거운 분위기 속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차태현의 웃음 바이러스를 통해 조지아 커피와 함께 하는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촬영 스텝들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국내 시장에 전격 출시한 ‘아이스 블랙’과 ‘미당(微糖)’은 조지아 커피의 고급스러운 맛과 풍부한 아로마를 유지한 채, 설탕을 없애거나 크게 낮춘 제품이다. 까다롭게 고른 2% 원두로 블렌딩한‘아이스 블랙’은 설탕 무첨가 제품으로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은 최대한 살린 제품이며, ‘미당(微糖)’은 에스프레소 추출액에 우유를 더하고 설탕 함유량은 줄인 부드러운 맛의 캔커피이다.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는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 중에서도 까다롭게 고른 2% 원두(2011년 1월 ~10월 콜롬비아 커피 생산량 기준)인 에메랄드 마운틴과 블렌드되어 부드러운 맛과 진한 커피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