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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부산경남경마공원, 재활승마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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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도 시범사업에 이어 재활승마 본격 스타트!
    재활승마는 ‘말(馬)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

    ‘말(馬)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이다’ 말 전문가들은 ‘재활승마’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표현한다.재활승마는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재활승마의 역사는 인간이 말과 함께 한 시간만큼 오래됐다. 자세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지만 “기원전 5세기 전쟁으로 다친 병사를 말에 태워 치료에 이용하였더니 효과가 있었다.” 라는 문헌에서 재활승마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역사적으로 말이 이동수단이자 물자 등의 운동 수단만이 아닌 인간의 심신을 달래주는 동반자로써의 역할을 해 왔다고 부산경남경마공원측은 설명했다.

    재활승마란 전신운동인 승마를 통해 장애우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치료방법이자 레저·스포츠다. 장애우는 재활승마를 통해 살아있는 동물과의 교감을 경험,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향상 시켜주고 말의 움직임을 통해 바른 자세와 균형에 도움을 주는 승마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얻게 된다.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지역 내 재활승마보급 및 활성화를 통한 마문화발전을 위해 성덕대학(윤지현) 재활승마학과와 함께 오는 4월부터 ‘재활승마’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 하반기 ‘재활승마 시범시행’을 통해 얻어진 경험을 토대로, 금년부터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재활승마 시행일자는 4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기간 중 상 · 하반기로 나뉘어 매주 토요일에 부경경마공원 실내승마장에서 실시된다. 매 회 강습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참가자 1인당 교육시간은 30분 정도이다.

    시행규모는 상반기에 9명, 하반기에 9명으로 총 18명이다. 별도의 신청접수를 통해 선발되게 되며 지원 자격은 만 4세부터 12세까지의 장애아동(특수교육진흥법 제10조 및 동법 시행령 제9조 제2항의 의거하여 특수 교육대상자, 장애인 복지법 시행령 제 2조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에 해당하는 자)이다.접수 마감일까지 장애인으로 유효하게 등록되어 있는 자여야만 한다.

    부경경마공원 재활승마 접수기간은 14일부터 18일 오후 3시까지.KRA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에 있는 별도양식의 ‘강습신청서’와 장애아동을 증명할 수 있는 ‘장애인증명서’는 필수서류이다. 우편과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지만 우편접수는 17일 소인까지만 유효하다. 우편접수처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1833번지 부산경남경마공원 부산마사보건팀 교육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23일께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별통보 받는다. 접수 관련 문의는 경마공원 마사보건팀(051-901-7425)으로 하면 된다.

    그동안 재활승마는 KRA 한국마사회 본부가 있는 서울을 중심으로만 시행되다가 작년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부산과 경남지역에 처음으로 도입됐다.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부경경마공원의 재활승마 사업이 부경지역의 장애아동들의 심신발달을 통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얼마나 기여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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