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내달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신상품을 싸게 파는 봄 정기세일을 연다. 정기세일에 앞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유명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백화점 업체들은 불황과 꽃샘추위로 봄 신상품의 정상 판매가 부진해 예년에 비해 세일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브랜드별 세일참여율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